2026/06/25 (4)


폐월수화 (閉月羞花)

폐월수화 (閉月羞花)

폐월수화 (閉月羞花)달이 숨고 꽃이 부끄러워한다는 뜻으로, 자연마저도 기를 펴지 못할 만큼 빼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유래앞 두 글자인 '폐월'과 뒤 두 글자인 '수화'는 각각 다른 미녀의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 1. 폐월 (閉月)달이 부끄러워 숨다. '초선'의 일화 삼국지에 등장하는 절세미인 초선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밤, 초선이 화원에서 달을 보며 나라를 위해 기도를 올리고 있었는데 마침 옅은 구름이 흘러와 밝은 달을 가렸습니다. 이를 우연히 본 양아버지 왕윤이 사람들에게 "내 딸이 어찌나 예쁜지, 달도 그 미모에 부끄러워 구름 뒤로 모습을 숨겨버렸다(폐월)"라고 자랑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2. 수화 (羞花)꽃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다. '양귀비'의 일화 당나라 현종의..

국사무쌍 (國士無雙)

국사무쌍 (國士無雙)

국사무쌍 (國士無雙)나라에 견줄 만한 자가 없는, 세상에 둘도 없이 뛰어난 인재를 뜻합니다. 유래유방의 참모인 소하가, 당시 말단 관직에 머물며 도망치려던 한신을 붙잡아 유방에게 천거하며 한 말입니다. 소하는 한신을 가리켜 "이런 인재는 나라 안에 둘도 없습니다(국사무쌍)"라며 대장군으로 임명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금의환향 (錦衣還鄕)

금의환향 (錦衣還鄕)

금의환향 (錦衣還鄕)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으로, 크게 출세하거나 성공하여 고향에 돌아감을 의미합니다. 유래항우가 진나라의 수도 함양을 함락시킨 후, 그곳을 차지하고 천하를 다스리라는 참모들의 조언을 거절하며 한 말입니다. 항우는 "부귀해진 뒤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 것(금의야행, 錦衣夜行)과 같다"며 자신의 고향인 초나라 팽성으로 돌아갔습니다.

파부침주 (破釜沈舟)

파부침주 (破釜沈舟)

파부침주 (破釜沈舟)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살아 돌아가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인 각오로 싸움에 임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유래항우가 거록 전투에 출진할 때, 강을 건넌 뒤 타고 온 배를 모두 물에 가라앉히고 밥 지을 솥을 모조리 깨뜨렸습니다. 병사들에게 3일 치 식량만 나누어 주며, 이번 전투에서 이기지 못하면 돌아갈 배도 없고 밥을 해 먹을 솥도 없으니 죽기 살기로 싸우라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