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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양들의 침묵

재밌게 읽었습니다. 문장 표현도 마음에 와닿고, 후반으로 갈수록 숨 막히게 몰입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창가에 서서 공허한 동쪽 하늘을 바라봤다. 새벽을 기다리는 게 아니었다. 창문이 동쪽으로 나 있을 뿐이었다."

집중맞은 도둑력

집중맞은 도둑력

요즘 집중력이 떨어진 거 같아서 한 권 찾아 읽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바꿀 수는 없지만, 문제에 직면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배가 세이렌이 사는 바다에 접근하기 전에 선원들에게 자기 손발을 돛대에 단단히 묶어두게 한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움직일 수 없었다. 세이렌의 노래를 들었을 때 아무리 간절히 바다로 뛰어들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다." "더 생산적인 작가가 되려고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스스로를 정보로 살찌웠고, 그러한 삶의 방식이 공장식 농장에서 푸아그라용 오리의 간을 피테로 만들기 위해 억지로 먹이를 먹이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자신의 개인적 쇠퇴를 인간종의 쇠토로 혼동하는 것은 늘 유혹적인 일이다." "내 팔로어가 몇 명인지 확인하려고 트위터와 ..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만약 뭇사람이 평정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만약 모두가 너를 의심할 때 자신을 믿고 그 의심들을 감싸 안을 수 있다면 만약 기다릴 수 있되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을 당해도 거짓과 거래하지 않고 미움을 받고도 미움에 굴복하지 않는다면 그런데도 너무 선한 척, 너무 현명한 척하지 않는다면 꿈을 꾸되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생각하되 생각 자체가 너의 목표가 아닐 수 있다면 만약 승리와 재앙을 만나고도 이 두 사기꾼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만약 네가 말한 진실이 간교한 자들에 의해 왜곡되어 어리석은 자들에게 덫이 되는 것을 참을 수 있다면 네 평생을 바쳐 이룬 것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도 허리 숙여 낡은 연장을 들어 다시 세울 수 있다면 만약 네가 힘써 ..